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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English

Coldplay(콜드플레이) - Viva la Vida [가사/번역]

by Gamjaboy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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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인터넷 기사를 보는 중, 매우 반가운 뉴스가 있었는데 바로 세계적인 영국 밴드인 Coldplay(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확정에 대한 뉴스였습니다. 저 또한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즐겨 듣는 팬으로써 그 당시에 "우아 진짜 한국에 온다고?" 하며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이번 주말이 그 대망의 공연입니다!

저는 아쉽게도 참석하지는 못합니다. 티켓도 못 구했고 주말에 선약이 있기도 해서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 다시 오지 않을 텐데, 진짜 많이 아쉽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콜드플레이 명곡 예습하기!!

사실 콜드플레이는 한국에서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밴드이고 유명한 곡들이 워낙 많아서 선곡을 하는 게 오히려 어려울 정도로 고민되었습니다.

그래서 콜드플레이 관련해서는 몇 번 더 포스팅을 할 예정이고, 오늘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준비한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가사를 달달 외워서 따라 부르며 심지어 노래방에서도 부르는(점수가 엉망인 건 비밀)

Viva la Vida를 준비했습니다!

 

 

Artist        :    콜드플레이 (콜드플레이)

Member    :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Vocal, Piano

        존 버클랜드(Johnny Buckland), Guitar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Bass Guitar

        윌 챔피언(Will Champion), Drum

Song        :    Viva la VidaAlbum      :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2008)

 

Viva la Vida!

스페인어인 이 제목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Wikipedia에 찾아보니 Long live life 또는 May life live 이라고 나와 있는데, 인생 만세! 인생이여 만세! 뭐 그런 뜻이라고 합니다.


처음 제목만 보고는 혹시 Ricky Martin의 유명한 Livin la Vida Loca라 무슨 관계가 있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대신 유명한 멕시코 화가, Frida Kahlo (프리다 칼로)의 작품 중 하나에서 따온 곡 제목이라고 합니다.

 

<Frida Kahlo, Viva la Vida>

 

콜드플레이의 4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으로 수록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웅장한 분위기와 스트링의 조화가 매우 잘 어울리는 곡으로 발표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콜드플레이의 대표곡을 자리매김했습니다.언제 들어도 압도되는 그런 곡인거 같습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 곡은 5집 엘범에 수록된 Paradise와 함께 콜드플레이대표 떼창곡이기도 합니다. 후반부에 나오는 워우어어어 하는 부분은  대놓고 떼창을 위해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떼창에 특화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진짜 콘서트에서 이 부분을 떼창으로 부른다면 온몸에 전율이 쫙 퍼지는 느낌을 받을 거 같습니다.


곧 다가올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을 대비하면서 대표곡 중 하나인 Viva la Vida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주변에서 이 곡을 안 들어봤다면 진짜 두번 세번 추천드립니다.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한번 들어보시면 Coldplay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실 겁니다.

 

 

가사를 한번 보겠습니다.

 

가사

(번역/해석 by Gamjaboy)

 

 

I used to rule the world 

Seas would rise when I gave the word

Now in the morning I sweep alone

Sweep the streets I used to own

나는 한때 세상을 다스렸지.

내말 한마디에 바다가 일어났지.

이제 나는 아침에 혼자 거리를 쓸어.

내가 다스리건 그 거리를 말이야.

 

I used to roll the dice

Feel the fear in my enemy's eyes

Listen as the crowd would sing

Now the old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나는 한때 주사위를 굴리곤 했어.

내 원수들의 눈의 두려움을 느끼면서.

군중들의 노래를 들었었지.

늙은 옛 왕은 돌아가셨다. 새로운 왕이여 만세!

 

One minute I held the key 

Next the walls were closed on me

And I discovered the my castles stand

Upon pillars of salt and pillars of sand

한때 나는 열쇠를 쥐고 있었지.

지금은 벽이 나를 가두고 있어.

그리고 내 성이 지금까지

소금과 모래 기둥으로 세워졌다는 걸 발견했지.

 

 

I hear Jerusalem bells a ringing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예루살렘의 종소리와

로마 기병단의 합창 소리가 들려.

나의 거울, 나의 검과 방패가 되어 달라고.

내 파견단은 외국에 있어.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Once you go there was never

Never an honest word

But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그곳에 가게 되면

진실된 말을 할 수가 없어.

하지만 그건 다 내가 세상을 지배하던 때이지.

 

It was the wicked and wild wind

Blew down the doors to let me in

Shattered windows and the sound of drums

People couldn't believe what's I'd become

그건 마치 사악하고 사나운 바람이었어.

문을 통해 불어 나를 들여보냈지.

조각난 창문과 드럼 소리에

사람들은 지금의 내 모습이 믿기지 않았지.

 

Revolutionaries wait

For my head on a silver plate

Just a puppet on a lonely string

Oh who would ever want to be king?

혁명가들은 기다려.

내 머리가 은색 쟁반에 놓이기를.

난 그저 외줄에 놀아나는 꼭두각시일 뿐이야.

우리 중 누가 왕이 되고 싶어 하겠어?

 

I hear Jerusalem bells a ringing

Roman Cavaly choirs are singing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예루살렘의 종소리와

로마 기병단의 합창 소리가 들려.

나의 거울, 나의 검과 방패가 되어 달라고.

내 파견단은 외국에 있어.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I know Saint Peter won't call my name

Never an honest word

But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그곳에 가게 되면

진실된 말을 할 수가 없어.

하지만 그건 다 내가 세상을 지배하던 때이지.

 

 

I hear Jerusalem bells a ringing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예루살렘의 종소리와

로마 기병단의 합창 소리가 들려.

나의 거울, 나의 검과 방패가 되어 달라고.

내 파견단은 외국에 있어.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I know Saint Peter won't call my name

Never an honest word

But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그곳에 가게 되면

진실된 말을 할 수가 없어.

하지만 그건 다 내가 세상을 지배하던 때이지.

 

가사를 읽어보면 곡 제목과 정 반대의 내용인데요. 인생 만세 이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왕으로써 모든 권력을 가지고주변 사람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자가, 한순간에 몰락하여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우리에게 인생이란 이런 거라고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순간에 인생은 바뀔 수도 있다는 걸.

 

지금까지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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