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불금!!!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까?
저는 이번 주 내내 속이 좀 불편해서 살짝 힘든 주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노래 들으면서 스트레스 풀어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콜드플레이(Coldplay) 곡을 준비했습니다. 콘서트 못 가는 아쉬움을 이렇게나마 풀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준비한 곡은 2011 발표한 5집 앨범 Mylo Xyloto에 수록된 파라다이스(Paradise)입니다.
가사
(번역/해석: Gamjaboy)
When she was just a girl
She expected the world
But it flew away from her reach so
She ran away in her sleep
And dreamed of
Para-para-paradise,Para-para-paradise,
Para-para-paradise
Every time she closed her eyes
그녀가 소녀였을 때
세상에 기대하는 게 있었지
하지만 그녀의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어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꿈으로 도망쳐
파라다이스를 꿈꿨어
눈을 감을 때마다
When she was just a girl
She expected the world
But it flew away from her reach
And the bullets catch in her teeth
Life goes on, it gets so heavy
The wheel breaks the butterfly
Every tear a waterfall
In the night the stormy night she'll close her eyes
In the night the stormy night away she'd fly
그녀가 소녀였을 때
세상에 기대하는 게 있었지
하지만 그녀의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어
오히려 말이 안되는 일들이 벌어졌지
삶은 계속되고 점점 힘들어지지
마치 바퀴가 나비를 밟듯이 (그만큼 힘들다는 뜻)
눈물이 폭포수같이 흐르고
폭풍우 치는 밤에 그녀는 눈을 감을 거예요
푹풍우 치는 밤에 그녀는 날아갈 거예요
And dreams of
Para-para-paradise
Para-para-paradise
Para-para-paradise
Oh oh oh oh oh oh-oh-oh
She'd dream of
Para-para-paradise
Para-para-paradise
Para-para-paradise
Oh oh oh oh oh oh-oh-oh-oh
그리고 파라다이스를 꿈꾸죠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를 꿈꾸죠
Lalalalalalalalalalala
And so lying underneath those stormy skies
She'd say, "oh, ohohohoh I know the sun must set to rise"
라라라~
폭풍우 치는 하늘 아래 누워서
그녀는 말하겠죠
"난 태양이 뜰 거란 걸 알아"
This could be
Para-para-paradise
Para-para-paradise
Para-para-paradise
Oh oh oh oh oh oh-oh-oh
이것은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이전에 포스팅 한 Viva la Vida의 뮤비는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영상미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이번 파라디이스 뮤비를 보시면 그냥 100% 코끼리만 나옵니다. 가사 내용처럼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자유를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실은 크리스 마틴이 외발자전거를 잘 타는 거 같습니다. 중독성 있는 후렴부는 이번 콘서트에서 떼창 예약입니다.
이 곡을 들으면 뭔가 마음속 막힌게 뻥 뚫릴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예능이나 티비에서 멋진 해변 뷰를 보여줄 때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곤 합니다.
이런데 나올때 브금으론 딱!
2000년대 들어서 가장 인기 있는 밴드 중 하나인 콜드플레이 입니다. 제가 처음 접한 콜드플레이의 노래는 아마 1집에 옐로(Yellow) 인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Yellow 같이 뭔가 서정적이고 우울한 영국 분위기가 나는 곡이라 솔직히 첫인상은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그 당시 한참 Punk Rock에 심취해 있으며, Blink 182, Sum41, Good Charlotte 등을 듣고 있던 저는 이런 감수성 풍부한 곡은 별로 안 좋아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도 조금씩 바뀌듯이, 저도 콜드플레이를 우연한 기회에 다시 듣기 시작했고 이 밴드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들기 시작해 이제는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밴드가 되었습니다.
이번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특집으로 대표곡들 몇 개를 알아봤습니다. 언제나 다시 들어도 좋은 노래가 많은 거 같습니다. 음악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응원이 있어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힘이 됩니다.
다들 그럼 주말 잘 보내시고 콘서트 가시는 분들은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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