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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English

Wouter Hamel(바우터 하멜) - Breezy [가사/번역]

by Gamjaboy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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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전 오늘 회사에서 일이 조금 안 풀린 게 있어서 아주 살짝 기분이 다운이 되려고 했는데,

 

집에 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오랜만에 좋아하는 곡이 나와서 기분이 풀렸습니다.

 

진짜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은 어마어마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제 기분을 풀어준 곡은,

 

바우터 하멜(Wouter Hamel) 의 Breezy입니다.

 

 

 

 

 

 

 

 

 

 

햇살 따뜻한 봄날에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느끼며 산책할 때 듣기 너무 좋은 곡 같습니다.

 

바우터 하멜의 Breezy를 듣고 있으면, 

곡 제목처럼 어디선가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노래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이 훈남은 네덜란드 출신 재즈 가수입니다.

 

Breezy는 2009년 발표한 Nobody`s Tune에 수록된 곡입니다.

 

곡의 느낌은 살짝 팝 느낌도 나고 R&B 느낌도 나지만 뮤비속 콘트라베이스와 드러머를 보면 재즈 가수라는 걸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저는 이 곡을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는데, 아침 출근길에 습관처럼 라디오를 틀었는데 이 곡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무심코 듣고 있다가 점점 빠져 들어서 운전하다 말고 차를 세워서 스마트폰 음성 검색으로 이 곡의 가수와 제목을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제 플레이 리스트에서 장수하며 플레이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그런 곡입니다.

 

 

 

맘이 편해지고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바우터 하멜의 Breezy 감상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밤 보내세요~♬

 

 

 

가사를 한번 살펴볼께요.

 

가사

(번역/해석 by Gamjaboy)


When Jody smiles the room lights up with fine white stardustand
limelight seems to beam out of her eyes.
she doesn’t seem to notice
but she doesn’t need to
she’s had her share of compliments and lies.
조디가 미소를 지으면 방안은 황홀감으로 가득 차고,
그녀의 눈빛에서 마치 조명 빛이 나오는듯하지.
근데 그녀는 그걸 모르는 거 같아요 굳이 알 필요도 없지요.
그녀가 받을만한 칭찬과 거짓말들을 이미 충분히 받았어요.

(She says) Come turn off your radio and let’s go dancing.
We’re far too young to sit at home all night.
What`s the use of sleeping when we’re in this city
that tries to stay awake with all its might.
(그녀가 말하길) 라디오 끄고 나랑 같이 춤을 추자.
우린 하루 종일 집에만 있기엔 너무 젊어.
무슨 수를 써서라고 깨어 있으려고 하는 이 도시에
있을 때
잠만 자는 게 무슨 소용이 있어.

’Cause life just feels so breezy.
So comfortable and easy.
This sad and sullen winter night seems tropical and bright
like champagne coloured drops of neon light.
왜냐하면 인생은 너무 상쾌해.
너무 편하고 쉽지.
이 슬프고 침울한 겨울 저녁이 열대지방 같고 아주 밝아.
마치 샴페인 색깔의 네온 불빛 같아.

These streets are paved with melodiesand treasured pleasures.
Let’s make the snowflakes melt before they fall.
No agonizing painful hardships left to conquer.
No traumatizing childhood to recall.
이 거리는 멜로디와 즐거움으로 포장되어 있어.
눈송이들이 떨어지기 전에 녹게 만들자.
이제 고생스럽게 견뎌야 하는 어려움들도 남아 있지 않아.
어릴 적 트라우마를 기억할 필요도 없지.

Come turn off your radio and let’s go dancing.
There’s far too much to see to stay inside.
What’s the use in sleeping when the world could crumble.
Just sit back and please enjoy your ride 
라디오 끄고 나랑 같이 춤을 추자.
우린 하루 종일 집에만 있기엔 너무 젊어.
세상이 무너질려고 하는데 그깟 잠이 무슨 소용이겠어
그냥 편히 앉아서 인생을 즐겨요


’Cause life just feels so breezy.
So comfortable and easy.
This sad and sullen winter night seems tropical and bright
like champagne coloured drops of neon light.
왜냐하면 인생은 너무 상쾌해.
너무 편하고 쉽지.
이 슬프고 침울한 겨울 저녁이 열대지방 같고 아주 밝아.
마치 샴페인 색깔의 네온 불빛 같아.

When Jody smiles the room lights up
with fine white stardust.
조디가 미소를 지으면 방안은 황홀감으로 가득 차게 돼.

 

 

편안한 분위기의 곡과 잘 어울리게 가사 내용 또한 잔잔합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지금 삶을 좀 더 누리고 즐기며 여유 있게 지내자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바우터 하멜의 Breezy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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